올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CJ ENM은 '2020 MAMA'가 12월 6일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는데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MAMA는 CJ의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 층 더 새로운 시상식으로 변신한다고 예고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올해는 최초로 비대면 시상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전했습니다.
CJ ENM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는 항상 혁신적인 시도 속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 역시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MAMA의 국내 개최가 결정됨으로써 ‘MAMA’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개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상식을 표방한 ‘MAMA’는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10년간 줄곧 해외에서 개최됐었습니다. 중간에 서울에서 일부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부분 개최였을 뿐, 지난 10년간 국내 단독 개최는 없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렸으며,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헤이즈, 마마무, 트와이스, 세븐틴, 아이즈원, 갓세븐, 몬스타엑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박진영 등의 라인업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또한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 프로젝트 그룹들이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들이 오랜만에 'MAMA' 무대에 설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불원정대의 엄정화는 "무대가 너무 고팠다. '환불원정대'와 함께 'MAMA' 무대를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2020 MAMA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라인업과, 정확한 진행방식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CJ ENM 내부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0 MAMA의 진행 방식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단독 개최라는 타이틀에도 그 형태에 대한 고민도 이어집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온택트 형식이라도 진행자, 수상자, 시상자, 무대까지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 있어야 하는 만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MAMA'는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뚝심 있는 투자의 결과물로 단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 음악인들의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자리 잡았습니다.
아시아 3개 지역을 순회하는 'MAMA WEEK', 4만 관객 규모의 돔 공연장 개최 등 차별화된 시도에 나섰던 'MAMA'가 최초로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베일을 벗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혁신적인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행사인 만큼 올해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치뤄지는 온택트 콘서트, 팬미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온택트 음악 시상식은 2020 MAMA가 첫 주자로 나서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MAM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시상식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들이 매년 기다리고 있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올해는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새롭게 선보일 2020 MAMA는 12월 6일 Mnet에서 방송됩니다. 추후에 방송 시간과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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