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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

성수동 브루클린 파스타 맛집 아파스타먼에서 알게된 꿀조합 3가지

by LeicaM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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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다니면 보통 근처에 '맛집'을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한 달에 한번씩 서울숲 성수동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근처에 햄버거, 고기, 파스타, 카페 등 다양한 곳을 검색해 둡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최근에 알게된 조합에 빠져서 성수동 파스타 맛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미국 배고픈 유학시절 브루클린에서 먹었던 미국식 파스타가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 향수와 추억 때문에 대한민국의 뉴욕 브루클린 성수에 가게를 오픈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방문을 해보기로 합니다.

워낙 이동네를 자주 가서 사실 두어번 가본 장소여서 이번에는 신상메뉴가 최근에 3개나 나왔다고 해서 마침 3명이서 방문을 해서 주문했어요.

신상메뉴

1. 연어 흑임자 샐러드 파스타

2. 오븐 치즈 라구 파스타

3. 고구마 푸틴

4. 그리고.....이건 아래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꿀조합의 필수템

특징

이곳의 특징은 저처럼 먹는 것에 진심인 분들에게 취저인 것이 '큼지막한 주재료'를 꽤 많이 준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주문한 연어 흑임자 샐러드 파스타에 연어를 이렇게 덩어리로 여러개 주더라고요. 그래서 한덩이를 통으로 파스타와 샐러드들을 가득 한 숟갈 한 포크로 먹는 것이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첫 한 숟갈을 충분히 입안에서 혀로 음미하고자 한 움큼 먹는 것이 저의 먹는 방법입니다.

 

저번에 오징어 먹물 파스타도 베이컨 크림 파스타도 오징어 한마리 통으로, 베이큰 크게 몇 줄을 줘서 그때 반했다고나 할까?

재료

계란이 너무 동그랗고 봉긋해서 물어보니 성수동에 삼초계란이라는 것을 받아서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계란이 신선하고 건강하다고 재료는 아끼지 않는다고 하면서 설명해 주시는데요. 맛도 있지만 그것도 그렇고 너무 봉긋해서 참 보는 맛도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수제로 허브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을 합니다.

연어 흑임자 샐러드 파스타

오븐 치즈 라구 파스타

이것만 보여드리고 저의 꿀조합을 알려드릴게요. 대신 이 꿀조합은 편안한 친구 지인 가족과 갈떄 더 맛있게 먹어요.

다양한 치즈가 들어가서 한 가지 맛이 아닌 다양한 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피자, 파마산, 그라나 파나도 치즈가 들어갑니다. 신메뉴 중에 이 메뉴가 가장 인기가 있고 그 뒤를 샐러드 파스타가 바짝 쫒아온다고 하네요.

요즘 빠진 꿀조합을 소개합니다.

파스타와 맥주의 조합은 정말 훌륭합니다. 파스타의 맛에 맥주의 톡 쏘는 특징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이 조합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1. 성수 베이컨 크림 파스타 + 맥주 : 크림의 고소함이 다소 많이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고 시원한 목 넘김이 좋은 맥주와 함께 먹으니 고소 담백 그리고 톡 쏘는 탄산의 맛에 파맥의 조합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오븐 치즈 라구 파스타 + 맥주 : 치즈의 고소한 맛과 오븐에 구운 향과 함께 맥주랑 마셔보니 이 또한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스타는 저는 크림 파스타가 가장 잘 맞지만 대부분의 파스타가 맥주라는 것과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3. 마지막으로 신상 메뉴인 고구마 푸틴 + 맥주입니다. 푸틴의 주재료는 고구마입니다. 단 맛과 톡 쏘는 맛의 조합은 가볍게 친구들과 미국식으로 맥주 한잔 마시기 정말 괜찮은 합입니다.

고구마 푸틴

원래 푸틴이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캐나다 퀘벡주에서 즐겨 먹는 감자튀김입니다. 하지만 이곳 아파스타먼에서는 고구마를 주재료로 사용하는데요. 패스트푸드점에 감자튀김은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 맞는 안주?입니다.

이곳의 치즈 또한 다양한 종류가 들어가고 수제 소스가 들어갑니다. 이건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오늘 저녁에 한잔해야겠어요.

고구마 푸틴이 나오고 샐러드 파스타가 나왔어요.

이 파스타는 연어의 담백함과 파스타 위에 바삭한 식감의 재료와 신선한 채소 그리고 계란이 잘 조화로웠어요. 저는 이 메뉴를 시킨 건 사실 연어를 좋아해서 시켰는데요. 괜찮았어요. 건강을 챙기는 요즘 저에게 딱 맞는 것 같았어요.

점심시간이 지난 미팅이어서 들린 식당에서 사진을 찍는데 그새를 못 참고 포크와 숟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분주합니다.

고구마 푸틴을 마치 반찬삼아 먹는 동료들, 그리고 숟가락으로 면을 받치고 돌돌 말아가면서 파스타를 먹는 방법까지, 이렇게 정말 순식간에 이 3 메뉴가

이렇게 비워졌어요.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롭게 먹어야겠어요. 음미하면서 먹고 싶으니 다음에는 혼밥으로 성수동 점심이나 한 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한 끼를 밖에서 먹는다면 똑같이 돈을 사용하니 최대한 맛집을 가려고 하는데요. 그래야만 하루에 3번 식사할 때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OPEN : 화~일

TIME : AM 11:30 ~ PM 10:00 (Last ORDER PM09:30)

예약 가능(2명~44명까지)

문의 : 07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길 10 2.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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